서울 소재 기계금속 업종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 기계금속 소공인 산업박람회 지원사업’(도시제조업 맞춤형 경쟁력 강화의 일환)에 선정된 38곳 기업들이 오는 10월 전시박람회 참가와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에 나선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산업박람회 참가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 www.smiba.or.kr )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플랫폼을 포함한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수요처와 협업 파트너 발굴 과정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성과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 지원사업은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이 서울시 소재 유망 기계금속 소공인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대외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선정기업들은 금속산업대전(10월 18일~20일·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과 매뉴팩처링 월드 오사카(10월 4일~6일·일본 인텍스 오사카)에 참가, 국내외 홍보·마케팅 활동과 판로개척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산업박람회에서 SBA 공동관 내에 △ 기업별 전시공간 △ 기본 부대시설 △ 홍보물 제작 △ 바이어와의 미팅 등의 지원도 받는다. 비
보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국내외 우수 뷰티 테크 스타트업과 손 잡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개월 동안 진행한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심플렉스·파이퀀트·바른 등 3곳의 스타트업을 공동 연구·제품개발을 위한 우선 협력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 소재(천연소재·친환경 원료 등) △ 지속가능 패키징(생분해·플라스틱-프리 등) △ 바이오(마이크로바이옴·유전자분석 등) △ 디지털(웨어러블·AR 등) ▲ 디바이스(마사지기·패치 등)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국내외 스타트업 126곳이 지원, 서류심사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지난달 18일 7곳과 일 대 일 최종 미팅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최선 선정한 3곳은 △ AI를 활용한 효능 물질 탐색 기술을 보유한 ‘심플렉스’ △ 분광학을 활용한 화장품 성분 검출·분석 기술을 지닌 ‘파이퀀트’ △ 먹어도 되는 구강 관리 천연소재·제형 기술의 ‘바른’ 등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우선 협력 대상자로 선정한 스타트업과 기술 라이센싱·공동 연구·혁신 제품 공동 개발 등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